10월 4일 오후 4시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

하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0월 4일 오후 4시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아랑홀)에서 ‘럭키데이(lucky day)’ 공연을 무료로 개최한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G-mind 정신건강연극제’는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생명의 소중함, 청소년 비행 등 다양한 정신건강 주제를 다루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편견을 덜어내는 역할을 해왔다.

 

연극 ‘럭키데이’는 갑자기 다가온 재난 현장에서 생(生)과 사(死)의 선택의 갈림길에서 행복을 찾아 유턴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재치 있고 진솔한 웃음으로 보여주는 옴니버스 형식의 코믹판타지 힐링극이다.
 
불의의 재난과 함께 맞닥뜨린 죽음의 문턱에서 다양한 인생여정을 가진 사람들이 스스로의 인생을 되돌아보고 살아야 할 이유를 깨달아가는 과정을 보여주고자 한다.
 

황재연 센터장은 “이번 연극을 통해 삶의 소중함을 깨닫고 어려움 속에도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희망과 용기를 얻는 귀한 시간이 될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하남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신청은 하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793-65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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