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삶의 질 향상 위한 지원금 모금

 하남시장애인복지관(관장 민복기)은 오는 10월 6일 오전 10시, 복지관 이용 장애인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나눔 대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장애인복지관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지역사회 복지 자원 발굴, 기부문화 확산 환경 조성을 위한 일환으로, 복지관과 지역주민이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저소득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나눔장터는 개인·기업으로부터 후원 받은 의류, 아동용품, 생활 잡화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친환경 식재료로 만든 음식과 수제 음료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해 기부문화 확산과 저소득층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금을 모금한다.

또한, 이번 행사의 문화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송댄스, 사물놀이, 라인댄스부터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영어 뮤지컬 공연 및 바이올린 연주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참석자들에게는 캘리그라피, 네일아트, 비누 만들기 등 핸드메이드 공예품을 직접 만들고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어린이 동반가족과 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환궁, 후크볼, 장애체험 등 다양한 체육활동이 함께 진행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지역사회 내 복지 연계를 통한 장애인과 지역주민의 소통 및 협력의 기회를 마련코자 바자회를 준비했다”며 “이번 바자회가 복지관 후원행사에 대한 기본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사회와 장애인이 함께 상생하는 지역사회 구초체계 마련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자회 수익금은 저소득층 장애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지원금으로 난방비, 난방용품 등 지원에 쓰인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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