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함 없는 생활환경 필요성 공감

 하남시는 지난 9월 12일 장애인복지관에서 시 공무원 3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니버설디자인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연령, 성별, 장애여부, 체격, 능력 등에 의한 여러 가지 특성과 차이를 넘어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환경을 설계하는 것을 말한다.

교육 참가자들은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의 입장이 되어 공공 공간과 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몸소 체험하는 현장위주 교육을 받았다.

현장교육 이후에는 한국복지대학교수와 함께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모두가 불편함 없이 생활하는 환경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건축물, 공공시설 등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모든 시민들이 차별받지 않고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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