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이하 영세식당

 하남시는 50㎡이하의 소규모 영세 음식점을 대상으로 주방위생 컨설팅과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2018년도 신규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영세음식점 주방컨설팅 및 위생용품지원> 사업은 하남시의 음식문화개선 특화사업으로, 소규모(50㎡이하)식당 420곳을 대상으로 식품위생감시원이 6개월간 격월로 총3회의 위생컨설팅을 실시하며, 컨설팅에 따른 위생개선효과를 측정하여 체계적 관리시스템을 수립하는 사업이다.

시는 특히, 위생취약 영세음식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식중독 발생을 제로화 하고자 위생복과 위생모, 항균도마 등 업소별 1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보급해 업주 및 종사자의 개인위생과 조리기구로 인한 교차감염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데 역점을 뒀다.

시 관계자는 "스타필드 등 대형 쇼핑타운의 개발과 사통팔달의 교통입지로 하남을 찾는 방문객이 급증하고, 하절기 온도상승 등으로 위생의 위험요인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주방개선 컨설팅을 통해 우리시의 소규모 업소들이 위생 사각지대 라는 편견이 사라지고 작지만 맛과 위생이 뛰어난 업소라는 인식이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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