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2,000여명 참여

하남시는 자원의 재활용 촉진을 위해 시민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 옆 농구장에서 ‘제3회 하남 환경나눔장터’를 성황리에 마쳤다.

나눔장터는 가족단위 참여자, 학생, 일반주민들이 가정에서 쓰던 물건을 가지고 나와 자유롭게 판매하여 자원의 나눔과 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장터이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재활용 폐기물 문제의 시민 동참을 위해 재활용품으로 상추화분 만들기, 분리배출 방법 안내, 쓰레기 줄이기 다짐,1회용 비닐봉투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하남시청 직원들이 쓰던 물품 200여점을 기부해 판대대금10여만원을 전액 기부했다. 기부된 금액은 연말에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시는 재활용 촉진을 위해 하반기에는 9월15일(토), 10월27일(토) 총 2회 하남시청 앞 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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