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와 900표 이상 차이

 더불어민주당 방미숙 시의원이 하남시의회 6ㆍ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돼 3선에 성공했다.

방미숙 시의원은 전체 득표수 12,605로 2위와는 900표 이상 차이를 보이며 1위로 당선돼 하남시의회에 다시 입성하게 됐다.

1-나번을 받은 후보가 가번보다 더 많이 득표한 일은 전국적으로도 찾아보기 어려워 방 의원의 높은 지지율에 선관위 관계자들도 놀랐다는 후문이다.

방미숙 시의원은 시민들에게 보낸 감사인사에서 “시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리며 이를 보답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께 봉사하겠다는 약속을 끝까지, 반드시 지키는 일꾼이 되겠다”고 전했다.

지난 4월 방미숙 시의원은 출마의사를 밝히며 가번보다 상대적으로 불리한 나번을 스스로 선택, 더불어민주당이 하남시의회 다수당이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공언했다.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하남지역 시장 및 시·도의원 후보자 10명 모두 당선돼 더불어민주당의 훈풍을 실감케 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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