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감정과 추억들이 담겨 있는 영화음악 콘서트

 하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욱)은 ‘2018 경기문화재단 공연장 상주예술단체 지원사업’의 첫 번째 작품으로, 여유와 휴식을 위한 특별한 연주회 <조이오브스트링스의 클래식 in 시네마>를 무대에 올린다.

 오는 6월 30일 오후 5시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펼쳐질 <조이오브스트링스의 클래식 in 시네마>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 ‘동감’, ‘번지점프를 하다’, ‘여인의 향기’, ‘노다메 칸타빌레’를 비롯한 국내외 영화에 삽입되었던 파헬벨의 캐논,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등 다양한 분위기의 음악들을 영화의 스틸 영상과 함께 현악 앙상블로 연주해 관객들에게 편안하고 친근한 시간을 선사한다. 아울러 관객들이 공연을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음악평론가 송현민의 해박한 지식과 명쾌한 해설이 곁들여진다.

한국의 대표적인 현악앙상블 조이오브스트링스는 바로크, 고전, 낭만, 현대음악 등 시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국내는 물론 클래식 본고장에서도 음악 팬들의 깊은 관심과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클래식 공연장이라는 공간에 한계를 두지 않고 TV와 영화 음악 등 광범위한 음악적 영역을 넘나들며 더욱 폭넓게 대중을 만나고 있다. 이번 년도에는 하남문화재단의 상주단체로 선정됨에 따라 설화와 음악, 영상이 결합된 <도미부인의 세레나데>, 현악과 타악이 어우러지는 <두드림>, 찾아가는 음악회 <JOY CLASSIC>으로 지역의 클래식 저변 확대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공연 문의 및 예매는 하남문화재단(www.hnart.or.kr, 031-790-7979)이나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1544-1555)에서 가능하며, 하남문화재단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톡)와 친구를 맺으면 더욱 자세한 정보를 빠르게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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