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 잃지 않고 정진’ 언급

이현재 국회의원(자유한국당·하남)은 지난 6월 14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번 지방선거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언급했다.

성명서에는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하남시의회의원선거 2석 당선(이영준, 박진희) 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낸 것에 대한 반성과 함께, 혁신에 온 힘을 쏟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하남시 발전과 하남시민만을 위한 의정을 펼치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이현재 국회의원이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이현재 국회의원 성명서>

6.13 지방선거 결과를 겸허히 수용합니다.

존경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국회의원 이현재 입니다.

이번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결과는 하남시민께서 주시는 사랑의 채찍으로 생각하고 시민 여러분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이번 지방 선거에서 보여주신 하남시민의 민심은 대통령 탄핵과 대선 패배 이후 수없이 반성하고 쇄신을 다짐했던 자유한국당의 모습이 하남시민의 기대와 민심을 얻지 못한 실망감을 그대로 보여주신 것이라 생각합니다.하남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존경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앞으로 자유한국당은 뼈를 깎는 자성과 통렬한 반성을 통한 자체 혁신에 온 힘을 쏟겠습니다. 또한 평화 구축, 경제 활성화 등 하남시민과 국민 여러분의 염원에 이바지하겠습니다.

또한 저는 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 지난 6년여 간 지하철 5호선 하남 유치, 지하철 9호선 하남 연장 추진 등 오직 하남발전과 하남시민의 안위를 위해 줄 곳 달려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선거 결과를 민심의 채찍질로 삼아, 앞으로도 더욱 낮은 자세로 오직 하남발전과 하남시민만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다가가겠습니다. 하남시민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에 늘 감사드리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히 하남시민 여러분께 용서와 사랑을 부탁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국회의원 이 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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