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은 시의원 2석에 그쳐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바람은 거셌다. 하남시도 예외는 아니었다. 하남시장, 경기도의원, 하남시의원, 하남시의원 비례대표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후보 모두 당선되는 쾌거를 이뤘다.

하남시장 선거는 김상호 후보(7만 5119표 ·65.91%)가 구경서 후보(3만 8836표, 34.08%)를 3만 6283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경기도의원 선거는 하남시제1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진일 후보가 2만 4238표를 얻어 당선됐으며, 하남시제2선거구도 더불어민주당 추민규 후보가 4만 3646표를 득표해 당선됐다.

하남시의원 선거는 하남시가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김은영 후보(1만 3151표), 강성삼 후보(1만 205표)가 당선됐으며, 하남시나선거구는 이영아 후보(1만 1692표), 방미숙 후보(1만 2605표)가 당선됐다.

하남시다선거구는 오지훈 후보(1만 2760표), 정병용 후보(9118표)가 당선됐으며, 하남시의회 비례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7만 5431표를 얻어(자유한국당 3만 7523표) 김낙주 후보가 당선됐다.

이로써 이번 6·13지방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하남지역 후보들은 모두 당선되며 압승을 거뒀다.

자유한국당은 하남시의원에 출마한 이영준(가선거구), 박진희(나선거구) 후보가 당선됐다.

<6·13 지방선거 당선자 명단>

▲하남시장

김상호(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의원

제1선거구 - 김진일(더불어민주당)

제2선거구 - 추민규(더불어민주당)

▲하남시의회의원

가선거구 - 김은영(더불어민주당) 강성삼(더불어민주당) 이영준(자유한국당)

나선거구 - 이영아(더불어민주당) 방미숙(더불어민주당) 박진희(자유한국당)

다선거구 - 오지훈(더불어민주당) 정병용(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 김낙주(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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