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 위한 의정활동 잊지 않겠다”

 김종복 하남시의회 의장이 다시 한 번 시의원에 당선되면 “복지정책으로 시민께 보답하겠다”며 마지막 지지를 당부했다.

하남시의원 나선거구(덕풍1·2·3, 풍산, 초이동)에 출마한 기호 2-나 김종복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정활동에 중점을 두고, 시민들에게는 복지정책을 도입해 살기 좋은 하남을 건설하겠다”고 선거운동 마지막 인사를 대신했다.

김 후보는 지난 4년 각종언론이나 사회적 기관평가에서 최우수 의원 등에 7차례나 선정되고 시의회 의장까지 역임하며 초선의원의 한계를 탈피한 대표적 사례로 꼽히고 있다. 그런 마당에 차기 시의원에 당선되면 이제 복지정책에 우선 하겠다는 해답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어린이나, 여성, 청소년, 어르신을 위한 공약을 이번선거에서 제시했다. 우선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서는 노후화된 어린이놀이터를 전면 개선하고, 소공원 환경 개선과 청소년 문화공간을 설치해 건전한 문화를 형성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우와 임산부를 위해서는 도시기반시설을 보완하고 우선 주차시설을 설치하며, 유아돌봄이나 노인정에 공기청정기 지원 등의 환경개선에 노력할 것이며, 이동도서관과 이동목욕장 등도 확충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어르신을 위해서는 노인복지관을 건립해 노인문화를 주도 하고, 건강보험공단 품목에서 제외된 품목에 대해 건강검진비를 지원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며, 멀티스포츠센터 조기준공을 이끌어 어르신 건강과 여성들의 건강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밖에 도시개선 뉴딜사업(도시 재정비), 하남패션단지 조기 설치, 지역민 일자리 창출, 골목상권과 재래시장 활성화 정책, 주택밀집지역 안전망 구축, 지역민원 접수 소리샘 설치 등의 크고 작은 공약을 선거홍보물을 통해 제시했었다.

김종복 후보는 “지난 의정활동 시절 이현재 국회의원과 함께 지하철5호선 하남연장과 지하철9호선 용역선정 등의 활동을 했으며 중부고속도로 방음벽 설치에도 힘을 써 마을의 민원을 해소했다”며 “시민과 함께 한 번 더 지역발전을 앞당기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종복 후보는 임기 4년 동안 2016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관) 등 7차례의 우수의원 등에 선정됐었다. 현재는 초선의원이면서 의장직을 역임하며 신세계물류단지 조성 반대 등의 의견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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