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나선거구 시의원후보 박진희후보 이색선거운동 눈길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출근인사 유세차량 중 한 소형차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바로 박진희 후보(하남시의원 나선거구 2-가)의 유세차량이다.

박진희 후보는 “출마자들이 대부분 SUV나 트럭을 선호하지만 편리한 기동성, 골목골목 누빌 수 있는 접근성, 주민들에게 끼칠 수 있는 소음방지를 고려하여 소형 유세차량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큰 유세차량과 선거운동인원을 많이 동원한다고 해서 지지도가 높아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 한다”며 “시의원은 정당이나 특정정치인들의 눈치나 보는 자리가 아니라 지역과 주민을 위해 소신껏 의정활동을 하라는 지역 주민들의 명령을 실천하는 심부름꾼”이라고 강조했다.

경차 사용과 관련, 박진희 후보는 하남 구도심 어느 곳이든 갈 수 있는 편리한 기동성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유지비용 등이 장점이며, 서민적이라 10년 이상 된 경차를 사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저작권자 © 하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