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하남, 노동하남, 경제하남 건설을 위한 공동노력

 김상호 하남시장 후보는 지난 5월 29일 선거사무소에서 한국노총 성남(광주·하남)지역지부와 「지방선거승리 노동존중 정책연대」 협약식을 열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김상호 후보는 “세계적으로 아직도 노동조합이 없거나 금지한 국가들이 많은데, 그런 나라들은 가혹한 노동착취가 일어나고 산업재해를 입은 노동자들이 피해보상을 못 받고 방치되어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해지기도 한다”는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의 말을 소개하면서 “과거 열악했던 우리나라 노동환경도 노동자 단체들의 활동으로 많이 좋아졌지만, 앞으로도 노동현장에서 노동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가정에서는 가족의 생계를 안정적으로 이어가기 위해서 노동조합과 노동운동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노동의 가치가 존중되어 일하기 좋은 하남,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발전하는 하남으로 균형 있게 성장하기 위해 노동자 단체들의 많은 조언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자치단체와 기업, 노동자 단체가 함께 협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국노총 성남(광주·하남)지역지부와 김상호 후보는 △노동의 가치 존중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연대 노력 △노정협의체 구성 및 정책협의 노력 △복지하남·노동하남·경제하남 건설을 위한 공동노력에 합의하고, 한국노총 성남(광주·하남)지역지부는 이번 6·13지방선거에 김상호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기로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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