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봉 시장, 하남환경기초시설 현장점검

 오수봉 시장은 지난 5월 3일 재활용품 수거·처리과정을 점검하기 위해 하남환경기초시설을 방문. 시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스티로폼·비닐류 등의 처리과정을 보고 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재활용 쓰레기 수거 파장이후 재활용 쓰레기 대란에 대응과 문제점 및 애로사항은 없는지 재점검하고자 실시했다.

오 시장은 현장에서 작업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지난달재활용품 쓰레기(스티로폼·비닐류) 대란 시 수거·처리에 발 빠르게 대처해 대란을 피할 수 있었는데, 앞으로도 재활용품 수거·처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당부했다.

또한, 이날 환경기초시설 견학중인 공무원들에게, “최근 전국적으로 이슈 된 재활용품 수거·처리과정 견학을 통해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환경보호에적극 앞장서는 계기가 되고,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하라”고 지시했다.

현재 전국 지자체에서 잉코트, SRF 제조 시설을 직접 운영하는 시군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남시는 1일 평균 스티로폼 0.6톤, 비닐류 2.8톤을 수거 처리 중에 있다.

한편, 지난 4월 1일부터 재활용품 단가 하락에 따라 재활용업체가 공공주택단지 내 재활용 쓰레기(스티로폼·비닐류)의 수거 불가 통보로 전국적으로 쓰레기 대란이 발생했으나, 하남시는 재활용 쓰레기 전량을 자체 처리하기로 결정해 타 시군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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