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일 환승센터 설치 등 현안 해결 총력

 이현재 국회의원(자유한국당·경기 하남)은 지난 4월 24일 ‘9호선 조기착수’, ‘5호선 조기개통’, ‘강일역 환승센터 설치’를 위해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 김추경 강동구 지하철추진위원장 등과 함께 서울시구간 현장, 강일역 환승센터 예정부지 등을 방문한데 이어, 서울시 교통도시본부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9호선 조기 착수, 5호선 조기 개통, 강일역 환승센터 설치 방안을 논의하는 등 서울시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이현재 의원은 9호선 관련 “서울시구간(4단계, 보훈병원~샘터공원)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조속히 완료하고, 4단계 후단구간(샘터공원~강일동)도 박원순 시장이 8월 서울도시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의사를 밝힌 만큼, 8월에 확정해 하남연장 구간이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양준욱 의장 및 서울시 교통정책과장에게 촉구했다.

이현재 의원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서 예비타당성 조사의 조속한 촉구, 필요시 경기도와 적극 협의를 요청 하는 등 9호선 조기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5호선과 관련해서도 차질 없는 공사로 2019년 상반기 개통될 수 있도록 강일역 공사에 만전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 했다.

서울시 교통정책과장은 “9호선 예타의 조속한 확정 및 샘터공원~강일 구간의 정식 노선 반영을 위해 서울시도 최선을 다 할 것이며, 5호선 또한 차질 없는 개통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함께한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 역시 “빠른시일 내 예비타당성 결과가 발표되어 조속히 9호선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현재 의원은 강일역 환승센터 설치와 관련, “지난 3월 15일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만나 ‘강일역 환승센터’ 설치를 요청했으며, 도로공사 사장 역시 조속한 사업타당성 검토 후 사업 추진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미 하남시와는 협의가 진행중인 만큼, 서울시가 하반기 실시 예정인 타당성 검토 용역에 조속히 착수해 강일역 환승센터가 설치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양준욱 서울시의장 역시 “환승센터는 하남시민, 강동구민 모두의 교통 편의를 위한 시설인 만큼 서울시의 조속한 타당성조사 검토 등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강일역 환승센터 설치 필요성에 적극 공감했다.

서울시 교통정책과장 역시 “도로공사, 하남시와 논의해 사업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 등 사업 추진을 검토 하겠다”고 답변했다.

현장방문은 자유한국당 하남시당협 이정훈 위원장, 김종복 하남시의회 의장이 함께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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