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2008년 신년인사회’ 개최

 하남시는 하광상공회의소(회장 백남홍) 주관으로 2008년 무자년 새해 14만 시민의 화합된 힘을 한데 모아 ‘새롭게 도약하는 살고싶은 하남’ 건설을 위한 시정의 비전제시와 희망을 함께하는 신년인사회가 14일 오후2시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각계 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황식 하남시장, 문학진 국회의원, 김병대 시의회의장, 백남홍 하광상공회의소회장 등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시민등이 참석했다.


 인사회는 백남홍 회장의 인사와 김문수 경기도지사, 국회의원, 시장, 시의회의장의 인사에 이어 새해를 기념하는 기념 떡절단과 시의회의장의 건배제의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백남홍 하광상공회의소회장은 “지난해 경기도는 화성유니버셜 스튜디오, 부천 프로로지스 물류단지 등 77억달러 외자유치를 이끌었다”며 “이제 하남에도 이같은 유치가 필요한 때”라 주장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하남시는 캠프콜번 미군공여지에 중앙대학교를 유치되고 연구단지조성, 명품아울렛등 투자유치로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조성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학진 국회의원은 “갈등을 봉합하는 과정에서 시민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며 “민주주의는 절제와 균형이 적절할 때 앞날의 희망이 있다”고 밝혔다.


 김황식시장은 “ 지난해는 화장장과 주민소환투표 등 시민들이 고통과 갈등으로 수많은 상처를 받았지만 이 어려움은 하남시가 성장하기 위한 성장통으로 의미 있는 해였고 금년에 화장장관련해서 반드시 시민들의 뜻을 물어 주민투표로 결정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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