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취득, 재활훈련, 세탁 지원, 무료급식 등 지원 다양

 

 하남시가 저소득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하여 하남시 만의 ‘장애인복지 특수시책’발굴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첫째,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인해 각종 자격증 취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하여 자격증 취득에 따른 동기부여와 자격증 취득으로 인한 사회진출과 자립기반 조성의 자신감을 배양해 주기 위하여 자동차 운전면허 자격취득 시 학원비용을 전액 또는 일부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장애등급 6급을 제외한 하남시 거주 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일 경우 70만원, 일반 장애인일 경우 35만원의 학원비가 지원된다는 것.


 또한 장애인 정보화능력향상 및 자격취득 지원을 위하여 장애인정보화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특히 통학차량 운행으로 센터 이용에 따른 이동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장애인을 위한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시는 밝혔다.


 둘째, 신체·정서적 장애로 인하여 사회적응이 어려운 만12세 이하 저소득 장애아동의 조기 상담 및 치료를 위한 장애아동 특수재활교육비 지원사업으로써 특수재활기관이 부족한 지역실정을 감안하여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의 장애아동 특수교육전담팀과 연계하여 치료 및 교육을 실시하며 기초생활수급가정 아동 월 50만원, 최저생계비 150%이내 차상위 계층가정 아동 월 25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셋째, 저소득 중증 장애인들이 보다 청결하고 쾌적한 기분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랑의 무료빨래방을 운영한다. 무료빨래방 운영을 위하여 사업장 임차 및 대형세탁기와 건조기를 설치하여 신체장애인복지회 하남시지부에 위탁운영하고 있다는 것.


시는 2008년도부터는 무료빨래방 활성화를 위하여 운영비를 대폭 확대하였으며 이동차량 구입으로 신속한 세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하남시 중증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중증장애인 가정 우선으로 상담을 통하여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남신문(www.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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