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인력개발센터 설립 추진

 최근 하남시 일자리창출전략추진단은 4차 산업혁명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외적인 협력체들과 새로운 사업 등을 협의 및 검토하는 등 다각적인 발전전략을 모색 및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2018년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관련 드론 인력개발센터 설립과 인력양성을 추진한다.

이 사업의 목표는 차세대 핵심사업(농업방제, 촬영, 택배, 측량, 시설물 점검 등)인 드론을 ‘하남 지역 전략사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하남시를 드론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전문 조종가 양성 및 드론 안전 교육의 선도 도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더욱이 수도권 지역 내 전문 교육원 및 시설 부족이 심각한 상태에서 하남시는 공역제한이 없는 최적의 지역으로 드론 인력양성을 위한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 먼저 교육원 구성과 관련해서는 국토교통부의 초경량비행장치 조정자의 전문교육기관 인가를 득해 초경량 비행장치 자격 증명 교육 및 자격증 발급 기관 구성이다. 초경량 비행장치 자격증명에 해당하지 않는 중형 및 소형 드론에 대한 일반인 비행능력 및 활용 교육과 자격증 발급 기관을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드론 교육과 관련해 기본적인 드론 비행 과정을 체계적으로 숙달하여 취미, 촬영, 산업분야 활용에 가능한 인력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입문자용 드론과 촬영용 드론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기본 비행시간을 완료한 인원에 한해 자격증을 발급하고, 공신력 있는 지도자 자격증 발급을 통한 수준 높은 강사 양성과 학교 및 청소년수련관 등 교육장 연계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기획하고 있다.

추진 일정은 2018년 5월부터 10월까지로 미취업 청년층 및 영세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사업 일정 계획은 5월 18일에 교육생 선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5월 31일에 교육 운영 위탁 및 수탁 업무 협약 체결, 6월 초에 사업비 교부 및 교육대상자 공개모집 및 선발, 7월부터 교육운영 및 추진할 계획이다.

훈련 목표 인원은 48명 이내(1기수당 교육정원 16명), 수료목표 인원은 48명, 취업목표인원 24명으로 예정되어 있다. 훈련시간은 총 80시간으로 이론 교육 20시간, 비행교육 20시간, 모의비행 20시간, 실비행 20시간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오수봉 시장은 “4차 산업의 핵심사업인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중심 거점 역할을 하남시가 담당하게 될 것이다. 드론 인력개발을 통합하고 취업 및 창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하남시가 선봉장 역할을 감당하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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