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IC와 남양주시 지금동(강변북로) 연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이정훈 의원(자유한국당·하남2)은 지난 2월 23일 자유한국당 대표실에서 경기도 도로정책과에 수도권 동부권역 남북간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하남대교(가칭)의 설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정훈 의원은 “미사지구 주변 올림픽대로는 일평균 14만 6천대, 강일IC 주변 외곽순환고속도로는 일평균 22만대가 통행하는 등 만성적인 정체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미사강변도시 등 주택개발사업으로 인해 하남시 주변 교통 통행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택지 및 산업단지 입지에 따른 신규 교통수요를 흡수하고 간선교통망을 제공하기 위해 하남시 선동 IC 미사2동(미사강변대로)와 남양주시 지금동(강변북로)을 연결하기 위한 하남대교(하남-남양주)의 조속한 설치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하남대교 설치를 통해 상습정체구간인 외곽순환고속도로, 강변북로 교통혼잡 해소하고, 경기 동북권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귀웅 도로정책과장은 “이정훈 의원이 제안한 하남대교 설치사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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