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재단 대표적인 브랜드 공연

 하남문화재단(대표 김영욱)은 오는 2월 23일 저녁 8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케미 콘서트 시즌 4의 첫 번째 무대로 <스탠딩에그 & 데이브레이크>의 음악을 선보인다.
 

그간 “요조&10cm”, “몽니&디어클라우드”, “정엽&거미”, “딕펑스&마마무”, “자이언티&볼빨간 사춘기”, “에픽하이&헤이즈” 등 뚜렷한 콘셉트의 뮤지션들과 흥미로운 무대를 만들어 온 케미 콘서트는 연속 매진을 기록하며 하남문화재단의 대표적인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케미 콘서트는 각박한 일상을 견뎌내고 있는 이 시대 청춘들을 다독이는 의미에서 감성의 아이콘 “스탠딩에그”와 “데이브레이크”를 조합했다.

▲때론 달달하게 때론 강렬하게 청춘들의 일상을 노래하다

케미 콘서트의 첫 순서는 2010년 결성된 어쿠스틱 인디밴드 스탠딩에그가 준비한다. 아날로그 감성이 매력적인 스탠딩에그는 발라드, 포크, 락, R&B, 재즈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음악 작업으로 승부하는 실력파 프로젝트 그룹이다. 지난 해 12월 타이틀곡 “별의 조각”이 담긴 정규앨범 『드라마틱(DRAMATIC)』과 여행 산문집 『그날의 온도 그날의 빛 그날의 분위기』를 발표한 스탠딩에그는 삶과 여행을 통해 경험했던 감정과 생각들을 음악과 글로 섬세하게 표현하며 대중들의 마음에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여름밤에 우린”, “오래된 노래”, "Little Star", “뚝뚝뚝” 등 한 편의 영화와 같은 아름다운 음악들을 밀도 있게 채워갈 예정이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요즘 대세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관객들을 맞이한다. 이원석(보컬), 정유종(기타), 김선일(베이스), 김장원(키보드)로 구성된 데이 브레이크는 2007년 데뷔하자마자 대중적인 인기를 기록하며 팝, 록, 재즈, 라틴 등 그들만의 자유로운 음악 스타일을 만들어가고 있는 그룹이다. ‘들었다 놨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좋다’ 등 주요 히트곡들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무대 매너를 발산하는 강렬하고 흥겨운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다채로운 색깔을 가진 두 그룹의 개성 넘치는 무대를 통해 관객들은 행복, 그리움, 슬픔, 아픔, 기쁨, 설레임 등 수많은 감정들을 함께 나누고 풀어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오직 케미 관객만을 위한 소장 가치 이벤트 진행

특히 이번 케미 콘서트에서는 관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가 준비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 중 추첨을 통해 단 3명에게만 친필 사인된 CD 증정과 함께 뮤지션들과 함께 무대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또한 공연 종료 후에는 선착순 50명(티켓 구매자에 한함)에 한해 두 그룹의 사인회를 진행한다.

한편 하남문화재단은 젊은 세대들을 위한 케미 콘서트와 함께 오는 3월 봄맞이 음악회의 일환으로 품격 있는 『시그니쳐 클래식 시리즈』를 개최한다. 모차르트의 음악을 새로운 느낌으로 해석한 <잘츠부르크 오케스트라 솔리스텐(3월 10일, 대극장)>과 국제적인 명성의 <모스크바 국립 뮤지컬극장 갈라 콘서트(3월 24일, 대극장)>가 준비되어 있으며, 공연 관련 자세한 정보 및 티켓 예매는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hnar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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