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세계 청소년 마인드스포츠대회 체스부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세계 청소년 마인드스포츠 축제가 지난 1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간 호반의 도시 춘천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마인드스포츠의 양 축인 바둑과 체스를 결합해 주산 암산 등 두뇌를 쓰는 종목이 한데 어우러져 펼쳐진 종합 마인드스포츠대회로 2013년 첫 대회 이후 다섯 번째다.

주최국 한국을 비롯해 세계 17개국에서 23세 이하 펑소년 약 1400명을 비롯해 임원 관계자 등 총 3000명이 참가했다.

세계 청소년 마인드스포츠대회는 한국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개최하고 있다.

강원도 춘천 호반체육관과 한림대학교에서 분산 진행된 이번대회는 대한체스연맹과 강릉영동대학교가 주최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강원도 춘천시가 후원하며. 대한바둑협회, 국제주산암산수학협회가 협력했다.

체스는 스위스리그 6라운드 피셔방식(15분+매수 5초 증가)으로 진행됐으며, 7세부에서 23세부까지 각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체스의 도시 하남시 소재 현대바둑체스학원(원장 명지대 체스지도사과정 이성근 교수)출신 체스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 유치부에서 고등부까지 출전해 출중한 기량을 뽐냈다.

그 결과 오지석(한영고) 학생이 중고등부 1위를 차지했으며, 대다수 출전선수가 상위에 입상하는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유치부:3위 김민서(유지유치원) 1학년부:2위 김윤혁(답내초), 장려상 김정윤(경복초) 신재윤(강솔초) 3학년부:3위 조윤아(하남초) 4학년부:3위 강소현(하남초) 5학년부:장려상 유병수(풍산초) 서민재(동부초) 박성현(풍산초) 박연(광장초) 6학년부:3위 유준(광주초) 장려상 안재혁(신평초) 이정섭(미사초) 정효준(동답초)

중고등부:1위 오지석(한영고), 3위 윤민영(하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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