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과 23일 이틀간 무대에 올라

 하남문화예술회관은 <매그넘 오푸스> 두 번째 시리즈로 동구권 최고의 발레단이 펼치는 차이코프스키의 명작발레 루마니아 국립시비우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12월22일 오후 7시30분, 12월 23일 오후 2시, 6시에 무대에 오른다.

차이코프스키의 3대 명작 발레 중 하나인 호두까기 인형은 동화적인 배경, 차이코프스키 특유의 매력적인 선율, 스페인, 아라비아, 중국, 러시아, 꽃의 왈츠까지 세계 각국의 춤이 조화를 이뤄 눈과 귀를 모두 즐겁게 하는 발레이다.

동구권 최고의 무용수로 구성된 루마니아 국립시비우 발레단 최고의 무용수들의 '호두까기 인형'은 아름다운 안무와 환상적인 무대 연출로 관객을 동심의 세계로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온 가족이 함께 보내기에 더 없이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12월30일(오후 5시)에는 34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대표 남성합창단 <쏠리스트 앙상블 송년음악회>가 열린다.

1984년 한국의 저명한 성악가들이 모여 만든 쏠리스트 앙상블의 중후한 화음과 강력한 음색으로 합창을 들려준다.

쏠리스트 앙상블은 한국을 대표하는 원로와 중견 성악인들이 총망라되어 매년 연말 화려한 사운드로 남성 합창 음악의 진수를 보여주는 명품 연주로 이름 나 있는 연주 무대이다.

더불어 하남시립여성합창단과의 협연으로 저물어가는 2017년의 아쉬움을 달래주고 신년의 기쁨과 설렘을 새기는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로 더욱 퀼리티 높은 공연을 선사 할 것이다.

올 한 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하남문화재단은 내년에도 하남시민들이 믿고 볼 수 있도록 신선하고 풍성한 공연을 기획할 예정이다.

하남문화재단의 공연 정보 확인 및 티켓 예매는 재단 홈페이지(www.hnart.or.kr)에서 할 수 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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