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명 채용, 취업 열기 후끈

 하남시는 지난 11월 22일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 2,000여명이 참여하는 ‘하남시 희망 채용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유니클로, 이마트뿐만 아니라 지난 일자리발굴단을 통해 참여하게 된 ㈜새안, (주)선우실업 등 우수중소기업 27개 업체는 61명을 현장 채용했고, 심사를 통해 합격여부를 통보할 계획으로 총 200여개의 양질의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박람회에 앞서개막공연으로 준비한 ‘바투타’ 타악기 공연은 구인·구직의 경직된 분위기를 해소. 박람회장의 열기를 불어 넣는 역할을 했다.

개인 이력서 접수가 이뤄진 채용관은 좋은 인재를 찾으려는 기업들과 자신에게 맞는 회사를 찾으려는 구직자들의 모습이 곳곳 눈에 띄었고,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특히우수기업 부스 앞에는 구직을 희망하는 면접 대기자 줄이 길게 늘어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오수봉 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구직을 희망하는 많은 시민들의 취업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구직자가 제출한 구직등록서를 하남시 일자리네트워크 DB에 등록해 추가 일자리를 알선하고 최신 취업정보를 안내하는 등 사후서비스도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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