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과 전시가 어우러진 한마당

 2017 하남시평생학습축제 “펼쳐락(樂)”이 지난 10월 31일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하남시평생학습관 및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배움락, 나눔락, 소통락, 참여락'으로 학습자와 강사가 함께 어울러져 준비하고, 학습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마당의 자리가 됐다.

  이날 평생학습 축제는 배움락(樂)분야로 파워요가/코어운동, 마술공연, 팝송베스트, 아코디언, 치매예방춤노리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 학습자와 강사가 함께 준비해 즐거운 공연을 선보였다.

  또 소통락(樂) 분야로 소리드림, 클래식기타 별처럼, 소리새오카리나, 하남오라트리오, 우쿨렐레홀릭스, 하남통기타클럽, 하남C&P 색소폰 등 평생학습 동아리가 멋진 공연으로 마무리 지었다.

  또한 야외전시장에는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파랑새학교 학습자, 서로서로학교 학습나눔 강사가 작품전시 및 체험 등으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찾아가는 문해교실 파랑새학교 학습자이신 어르신들은 자신들의 학습결과물을 전시해 평생학습의 중요성과 나이에도 굴하지 않는 배움의 열정을 느끼게 해주어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홍재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생학습은 연령에 한정을 두지 않는 전 생애에 걸친 교육으로 100세 시대에 제2, 제3의 인생을 준비하기 위한 필수 요건이 되었다”며 “오늘 수고하신 학습자와 우수평생학습 동아리 여러분들께서는 평생학습으로 새로운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즐겁고 행복한 축제의 한마당의 자리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수봉 시장은 축사에서 “평생학습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배움의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고 평생학습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2018년 평생학습축제는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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