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나룰도서관 극장
11월 4일 오후 5시에 개최하는 이번 수화 북콘서트는 「베니를 만나다, 구작가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그래도 괜찮아’, ‘엄마, 오늘도 사랑해’의 저자 구경선 작가를 초대하여 토크쇼와 수화뮤지컬을 통해 작가의 삶과 책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다.
구작가는 청각장애인으로 들리지 않는 자신을 대신해 좋은 소리를 많이 들으라고 귀가 큰 토끼 베니 케릭터를 만들었다.
하남농아인협회 관계자는 “북콘서트에 참여해 희망전도사인 구작가를 통해 소소했던 하루에 행복을 느끼고, 따뜻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기 바란다”며 “수화북콘서트를 통해 수화의 언어권을 알리고 확보하며, 수화가 한국어 문법과 달라 책 읽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인들을 위해 도서관에서 수화로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 개설 등 독서문화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문의:하남농아인협회(수화극회 수) 031-791-5512, 5513, 영상전화 070-7947-0105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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