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산곡동 47ha 솎아내기, 천연림 개량 등


 하남시는 17일 산림생태계의 생산력과 산림내의 토양 및 수자원의 보전과 유지를 위한 금년도 정책 숲 가꾸기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부터 이달 15일까지 2개월간 계속된 숲 가꾸기 사업은 상산곡동 산 42-1번지 등 16필지 47ha에 달하는 면적의 산림에 솎아베기, 천연림 개량, 어린나무 가꾸기 등 자연환경에서 나타나고 있는 임목 상태와 생장속도를 고려하여 산림의 경제적인 편익을 증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에서 목표하는 산림으로 조성하기 위해 임목 상호간의 적정 생육환경을 조성하고 경영목표상 숲의 구성목으로서 부적당한 개체를 선별 제거하며, 각 임목들이 목표 숲을 구성하는 양호한 조건이 제공되도록 나무를 가꾸었다.


 마지막으로 나무들 간의 생육공간을 조절하고 숲 구성에 부적당한 나무를 제거해서 생장을 조절하며 형질이 우수하고 생장이 왕성한 임목으로 성장하도록 솎아내는데 중점을 둬서 관리했다는 것.


 산림공원 관계자는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증진시키며 산림생태계의 생산력을 높여 지속가능한 산림으로 조성 지구탄소 순환에 대한 산림의 기여도를 증진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하남신문(www.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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