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신고 위치 노면 표지 설치”

 하남경찰서(서장 조상현)는 지난 8월 8일 미사강변 자전거길 전용도로 선동IC부터 팔당대교(10km)구간에 긴급신고 위치 노면 표지를 설치했다.

최근 미사 강변 자전거길∙공원을 이용하거나 운동을 즐기는 시민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민원 제기 또는 사고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확인이 어려워 민원처리가 지연되거나 119신고가 늦고 잘못 전달되는 등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이에 하남경찰에서는 시청과 협업으로 긴급신고 위치 표지를 자전거 전용도로 노면에 설치했다. 10km의 미사강변 자전거길 도로 위에 200m 간격으로 40개의 노면표지를 설치해서 위급발생시 시민들은 현재 자신의 위치를 쉽게 파악하고 위치를 알려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하남경찰서 관계자는 “하남소방서와 112상황실과 연계해 긴급신고 위치노면 표지 요도를 배치 후 사고대응 및 긴급구조 활동 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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