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내에 조성한 문화예술공간 ‘뜨락’

 산곡초등학교(교장 김미경)는 지난 6월 2일 학교 내에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한 ‘뜨락’에서 ‘산곡 책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산곡초에 조성된 ‘뜨락’은 마음을 가꾸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교과연계 프로그램과 1교 1지역연계 예술교육활동을 위한 것으로 전교생이 참여해 조성한 공간이다.

이날 뜨락에서는 ‘책잔치’를 개최하고 뜨락 조성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만든 공간을 체험하며 책을 통해 마음을 채우는 활동을 함께했다.

산곡초 ‘책잔치’는 올해 실내를 벗어나 ‘뜨락’에서 멸종위기 우리 꽃을 비롯한 다양한 식물을 관찰했으며, 핀란디아 조명만들기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문화예술기관(별꽃 작은 도서관)과의 협력으로 학교 안에 버려진 공간을 전 학년의 참여로 생명의 공간으로 꾸미고 식물을 심고 가꾸며 문화예술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 하게 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을 실천하고 이를 통해 교육활동의 장을 교실 밖으로 확장하는데 목적을 뒀다.

김미경 교장은 “마음을 가꾸는 문화예술 공간인 뜨락 조성은 감성을 키우는 자연생태교육, 텃밭을 통한 식생활교육, 교과연계한 문화 예술 동아리 발표의 장, 책 잔치 등의 독서교육의 장 등으로 활용하여 심성과 인성과 지성을 키우는 공간으로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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