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확보한 사업비 7억 8100만원 투입

 하남시는 수도권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고 청정도시 조성을 위해 2017년도 2차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추가 확보한 사업비 7억 8100만 원을 투입해 총 44대(공공기관 11대, 민간 33대) 전기자동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공공부분은 복지담당 공무원이 주민방문 상담과 긴급지원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신속한 이동수단이 필요함에 따라 8개소 동 주민센터에각각1대씩, 건설과 1대, 회계과 2대를 보급한다.

민간부분은 지난 2월 1일부터 1개월간 구입 희망자를 모집해 17대를 보급했으나, 이번에는 6월 16일부터 33대(대당 1900만원 지원)를 사업물량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보급대상은 공고일 이전 하남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의 시민, 기업, 법인, 단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관내 자동차 판매 대리점(현대·기아·르노삼성·BMW·한국지엠)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하남시에는 전기자동차 충전소가 5개소가 있으며 ‘환경부전기차충전소(ev.or.kr)’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정책 관련 문의는 통합콜센터 (1661-0970) 및 시 환경보호과(790-6243)로 문의하면 된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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