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주자전거길 3개 노선, 주요 자전거길 3,160개 노선 등 대상
이번 점검은 장마나 태풍 등이 잦은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길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도와 시·군은 점검활동을 통해 ▲비탈면 급경사지 산사태 및 토사유줄 방지대책 수립 여부, ▲상습침수지역 안내시설 마련 여부, ▲노면 배수시설 및 축대, 구조물 점검·보강 여부, ▲강풍 대비 시설 고정 및 관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이밖에도 도민들의 편의증대와 쾌적한 이용이 가능하도록 자전거 거치대, 자전거 인증센터,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의 청결상태와 파손여부 등도 함께 확인한다.
점검 결과 단순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조치하고, 후속 조치가 필요할 경우에는 시군별 자체계획수립 후 정비를 완료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김형목 도 도로관리과장은 “지난해 도내 자전거길 8곳이 행정자치부의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선정됐는데, 이는 경기도 자전거길이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는 반증이다”며 “보다 청결하고 안전한 자전거길 이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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