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가스레인지 유해가스, 여성폐암·치매 유발 원인으로 지목되며 급성장

  가정에서 사용하는 가스레인지의 유해성이 알려지면서 인덕션(전기레인지)이 틈새가전시장에 떠오르는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가정용 가스레인지 사용시 발생하는 유해가스가 여성폐암과 치매를 유발하고, 아이들의 두뇌발달을 저해해 사용을 법으로 규제·금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유럽(독일, 영국, 프랑스, 그리스 등)은 100% 인덕션을 사용하고 있으며, 미국과 일본도 90%로 인덕션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우리나라는 7% 정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인덕션 시장의 규모가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빌트인 가전 시장이 성장하면서 틈새가전시장 강자로 자리잡은 인덕션은 지난해 30만대 넘게 팔리면서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인덕션 시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어떤 제품을 구매해야 하는지 소비자로서는 난감할 때가 많다. 메이커 제품이 좋은 건지, 이것저것 제품을 비교해 보고 꼼꼼히 따져봐야 하는데 아직까지는 믿을만한 정보가 많지 않아 망설이는 것도 사실이다.

대기업 제품과 수입제품의 홍수속에 인덕션 시장의 터줏대감으로 알려진 35년 전통의 (주)씨코전자의 제품을 판매하는 (주)인덕션나라 하남지사(지사장 김영록)는 가격과 성능에서 경쟁력이 높은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장은 “주방에서 30분 이상 요리를 하다보면 가스가 불완전 연소되어 유해가스가 발생하는데, 이것은 연탄가스를 마시는 효과와 동일해 뇌세포를 파괴하고 뇌기능을 떨어뜨려 치매의 원인이 된다”며 “유독가스 배츨이 우려되는 가스레인지 보다는 인덕션을 구매하고자 하는 수요가 급증하면서 국내기술로 제품을 생산하는 씨코인덕션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하남지사는 인덕션 3구(스탠드·빌트인) 제품을 주력판매상품으로 내세우고 있다. 인덕션 3구 제품은 에너지 절약형 화구 자동 전력제어 방식으로 3구 모두 가동시 전력차단기가 내려가지 않는다. 또한 화구 각각의 독립작동 방식으로 편리함을 더했다.

인덕션의 중요한 구조인 상판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 NEG(Nippon Electric Glass) 재품을 채택했다.

일본의 NEG 상판은 반투명의 검은 글라스를 통한 높은 열전달과 투과율, 850℃ 이상에서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우수한 열충격 저항기술이 접목된 글라스로 장시간 고온 사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자동전원차단장치가 부착되어 있어서 화재의 위험을 줄였으며, 시간예약 기능이 있어 예약조리가 가능하다.

김영록 지사장은 “가격도 타사 제품보다 저렴하고 국내 기술력으로 만든 제품이라 믿을 수 있으며 A/S도 전국적인 체인망을 갖추고 있어 즉시 A/S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주)인덕션나라 하남지사/ 010-9428-8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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